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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총정리 | 코스·거리·기간·난이도

2026년 8월 14일 · 끄레아르와 함께하는 산티아고 순례길

​

​

Hola, 안녕하세요!

​

산티아고 순례길과 스페인어 이야기를 전하는

끄레아르입니다 :)

​

​

산티아고 순례길에는

프랑스길, 포르투갈길, 북쪽길, 원시길 등

다양한 코스가 있는데요,

​

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걷는 대표적인 코스가 바로

프랑스길(Camino Francés)입니다.

​

​

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주요코스

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주요코스

​

​

순례자를 위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

길을 알려주는 표식도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어,

​

처음 산티아고 순례길을 준비하는 분들에게

가장 추천드리는 코스이기도 합니다.

​

​

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표식

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표식

​

​

오늘은 프랑스길이 어디서 시작해

어디까지 이어지는지부터

총거리와 소요기간, 전체 일정, 주요 도시,

난이도와 장단점까지

​

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.

​

​

​

​

* 산티아고 순례길에는 프랑스길 외에도 포르투갈길, 북쪽길 등 여러 코스가 있습니다. 전체 코스를 먼저 비교해 보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.

​

​

프랑스길이란?

​

Camino Francés는

스페인어로 직역하면 '프랑스의 길'이라는 뜻입니다.

​

일반적으로 프랑스 남서부의 작은 마을

생장피드포르(Saint-Jean-Pied-de-Port, 이하 SJPdP)

에서 시작해

​

피레네산맥을 넘어 스페인 북부를 가로질러

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(Santiago de Compostela)

까지 걷는 코스입니다.

​

​

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피레네산맥 풍경

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피레네산맥 풍경

​

​

전체 거리는 세부 경로나 측정 방법에 따라

조금씩 다르지만

대략 780~800km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,

​

산티아고 순례길 가운데

가장 많은 순례자가 선택하는 대표적인 길입니다.

​

​

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오리손산장

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오리손산장

​

​

알베르게와 식당, 카페, 슈퍼마켓 등

순례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,

​

노란 화살표와 조개 표식도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어

처음 순례길을 걷는 분들도 길을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.

​

또한 전 세계에서 온 순례자들이 많이 걷기 때문에

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교류할 수 있다는 것도

프랑스길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.

​

​

프랑스길은

어디에서 시작할까?

​

​

프랑스길의 대표적인 출발지는

생장피드포르

Saint-Jean-Pied-de-Port 입니다.

​

​

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 생장

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 생장

​

​

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 부근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,

​

이곳에서 출발하면 첫날부터 피레네산맥을 넘어

스페인의 론세스바예스(Roncesvalles)로

향하게 됩니다.

​

​

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 생장

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 생장

​

​

하지만 프랑스길을 걷는다고 해서

반드시 생장에서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.

​

​

자신의 일정에 따라,

​

​

팜플로나(Pamplona)

부르고스(Burgos)

레온(León)

폰페라다(Ponferrada)

사리아(Sarria)

​

​

등 다양한 도시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.

​

​

특히 한 달 이상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분들은

사리아에서 시작해 산티아고까지

걷는 코스를 많이 선택합니다.

​

​

산티아고 순례길 사리아 가는 길

산티아고 순례길 사리아 가는 길

​

​

사리아에서 산티아고까지는

약 115km 전후로,

​

도보 순례자가 콤포스텔라를 받기 위해 필요한

최소 도보 거리인 100km 이상을 충족할 수 있어

​

짧은 일정으로 순례길을

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.

​

​

프랑스길

총거리 및 소요기간

​

생장피드포르에서 산티아고까지는

약 780~800km입니다.

​

하루 평균 20~25km 정도를 걷는다면

보통 약 32~39일 정도가 필요합니다.

​

여기에 큰 도시에서 휴식을 취하거나

몸 상태에 따라 짧게 걷는 날을 포함한다면

​

전체 여행 일정은 약 4~5주 정도로

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.

​

​

가끔씩 연박하면서 도시구경하는 재미도 있죠! ㅎㅎ

가끔씩 연박하면서 도시구경하는 재미도 있죠! ㅎㅎ

​

​

하지만 순례길에는

반드시 따라야 하는

정해진 일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.

​

몸 상태가 좋은 날에는 조금 더 걷고,

힘든 날에는 가까운 마을에서 일찍 멈추는 등

​

자신의 체력과 일정에 맞춰

하루 이동거리를 조절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​

​

프랑스길 전체 일정

​

처음 준비하는 분들은

800km에 가까운 거리를 어떻게 나누어 걷는지

감이 잘 오지 않을 수 있는데요,

​

대표적인 33일 일정을 기준으로 살펴보면

다음과 같습니다.

​

​

일정

구간

거리

1일차

생장피드포르 →

론세스바예스

24km

2일차

론세스바예스 → 수비리

21km

3일차

수비리 → 팜플로나

20km

4일차

팜플로나 →

푸엔테 라 레이나

24km

5일차

푸엔테 라 레이나 →

에스테야

22km

6일차

에스테야 → 로스 아르코스

21km

7일차

로스 아르코스 → 로그로뇨

28km

8일차

로그로뇨 → 나헤라

29km

9일차

나헤라 →

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

21km

10일차

산토 도밍고 → 벨로라도

22km

11일차

벨로라도 →

산 후안 데 오르테가

24km

12일차

산 후안 데 오르테가 →

부르고스

26km

13일차

부르고스 →

오르니요스 델 카미노

20km

14일차

오르니요스 →

카스트로헤리스

20km

15일차

카스트로헤리스 →

프로미스타

25km

16일차

프로미스타 →

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

19km

17일차

카리온 →

테라디요스 데 로스 템플라리오스

26km

18일차

테라디요스 →

베르시아노스 델 레알 카미노

23km

19일차

베르시아노스 →

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

26km

20일차

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 → 레온

19km

21일차

레온 →

오스피탈 데 오르비고

32km

22일차

오스피탈 데 오르비고 → 아스토르가

17km

23일차

아스토르가 → 폰세바돈

26km

24일차

폰세바돈 → 폰페라다

27km

25일차

폰페라다 →

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

24km

26일차

비야프랑카 →

오 세브레이로

28km

27일차

오 세브레이로 →

트리아카스텔라

21km

28일차

트리아카스텔라 → 사리아

18km

29일차

사리아 → 포르토마린

22km

30일차

포르토마린 →

팔라스 데 레이

25km

31일차

팔라스 데 레이 →

아르수아

29km

32일차

아르수아 → 오 페드로우소

19km

33일차

오 페드로우소 → 산티아고

19km

​

​

위 일정은 어디까지나

프랑스길 전체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

대표적인 일정 예시입니다.

​

표를 보면 20km가 되지 않는 날도 있지만

30km 가까이 또는 그 이상 걷는 날도 있는데요,

​

굳이 위 일정에 맞추기보다는

자신의 체력에 맞춰 구간을 나누어 걷는 것도

좋은 방법입니다.

​

​

​

까미노 닌자 Camino Ninja 앱 일정 예시

​

​

​

저는 순례길 일정을 확인할 때

주로 Camino Ninja 앱을 이용하는데요,

​

다음 목적지까지의 거리와

해당 마을에 숙소가 있는지 등을

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.

​

다른 앱들도 이것저것 사용해 봤지만,

개인적으로는 Camino Ninja가 가장 깔끔하고

가독성이 좋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.

​

​

​

프랑스길에서 만나는

주요 도시

​

프랑스길을 걷다 보면

스페인 북부의 다양한 도시와 마을을 지나게 됩니다.

​

그중에서도

대표적인 도시 몇 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.

​

​


​

팜플로나(Pamplona)

​

​

프랑스길에서 처음 만나는

큰 도시 중 하나입니다.

​

매년 7월 열리는

산 페르민 축제(San Fermín)와

소몰이 축제로 유명합니다.

​

​

팜플로나 산 페르민 축제

팜플로나 산 페르민 축제

​

​

또한 아름다운 구시가지와 다양한 핀초스,

헤밍웨이가 즐겨 찾았던 것으로 유명한

카페 이루냐(Café Iruña) 등도

팜플로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.

​

​

팜플로나 구시가지

팜플로나 구시가지

팜플로나 핀초

팜플로나 핀초

팜플로나 헤밍웨이 카페 이루냐(Café Iruña)

팜플로나 헤밍웨이 카페 이루냐(Café Iruña)

​

​

​


​

로그로뇨(Logroño)

​

​

스페인을 대표하는 와인 산지인

라 리오하(La Rioja) 의 중심 도시입니다.

​

로그로뇨에 가까워질 수록 넓은 포도밭을 볼 수 있습니다.

로그로뇨에 가까워질 수록 넓은 포도밭을 볼 수 있습니다.

​

​

와인을 좋아한다면

순례길 중 특히 반가운 도시 중 하나인데요,

​

구시가지의 카예 델 라우렐(Calle del Laurel)에서는

다양한 핀초와 와인을 맛볼 수 있습니다.

​

​


​

부르고스(Burgos)

​

​

부르고스 대성당

부르고스 대성당

​

​

프랑스길 중간 지점에서

하루 정도 쉬어가기 좋은 도시이며,

​

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

웅장한 부르고스 대성당이 유명합니다.

​

​

부르고스 대성당 내부

엘 시드와 아내 무덤

엘 시드와 아내 무덤

​

​

대성당 내부에는 스페인의 전설적인 영웅

엘 시드(El Cid)와 그의 아내

히메나 디아스의 무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.

​

​


​

레온(León)

​

​

부르고스와 함께

프랑스길에서 만나는 대표적인 도시입니다.

​

​

레온 대성당 스테인드글라스

레온 대성당 스테인드글라스

​

​

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유명한

레온 대성당을 볼 수 있으며,

​

가우디 건축물인

카사 보티네스(Casa Botines)를

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

​

​

레온 가우디 건축물 카사 보티네스

레온 가우디 건축물 카사 보티네스

​

​


​

아스토르가(Astorga)

​

규모는 크지 않지만

프랑스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입니다.

​

이 곳도 가우디가 설계한

아스토르가 주교궁(Palacio de Gaudí)으로 유명하며,

이곳을 지나면서 다시 산악 구간으로 접어들게 됩니다.

​

아스토르가 주교궁(Palacio de Gaudí)

아스토르가 주교궁(Palacio de Gaudí)

아스토르가 초콜릿

아스토르가 초콜릿

​

​

또한 아스토르가는 초콜릿으로도

유명한 도시인데요,

​

오랜 초콜릿 제조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,

아스토르가에 방문하신다면

현지 초콜릿도 꼭 한번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!

​

​


​

폰페라다(Ponferrada)

​

​

중세 템플 기사단의 성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.

​

​

폰페라다 성(Castillo de Ponferrada)

폰페라다 성(Castillo de Ponferrada)

​

​

폰페라다를 지나면

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를 거쳐

​

성체의 기적으로 유명한

오 세브레이로로 향하게 됩니다.

​


​

사리아(Sarria)

​

​

프랑스길 전체를 걷지 않는 분들에게도

아주 익숙한 도시입니다.

​

산티아고까지 약 115km 정도 남아 있어

짧은 일정으로 순례길을 걷는 사람들이

많이 출발하는 곳입니다.

​

​

100Km 비석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ㅎㅎ

100Km 비석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ㅎㅎ

​

​

때문에 사리아 이후부터는

이전 구간보다 순례자가

눈에 띄게 많아지는 편입니다.

​

​

​

프랑스길에서

만나는 풍경

​

프랑스길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

800km 가까이를 걸으며

풍경이 계속해서 달라진다는 점입니다.

​

생장에서 출발하면 첫날부터

피레네산맥을 넘어 론세스바예스로 향하게 됩니다.

​

​

아름다운 피레네산맥 풍경

아름다운 피레네산맥 풍경

​

​

이 구간에서 가장 대표적인 길은

산 능선을 따라 걷는

나폴레옹 루트(Route Napoléon)인데요,

​

아름다운 피레네산맥의 풍경을

감상할 수 있는 반면,

​

고도 차이가 크고 날씨 변화도 심해

프랑스길에서도 손꼽히는 힘든 구간입니다.

​

​

산티아고 순례길 발카를로스 우회길

산티아고 순례길 발카를로스 우회길

​

​

특히 1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

나폴레옹 루트의 통행이 금지되기 때문에,

​

이 기간에는 발카를로스(Valcarlos) 방면의

우회로를 이용해야 합니다.

​

​

산티아고 순례길 발카를로스 가는 길

산티아고 순례길 발카를로스 가는 길

​

​

겨울철에는 생장 순례자 사무소에서도

나폴레옹 루트로 넘어가지 않도록 안내해 주는데요.

​

통제를 무시하고 들어갈 경우

제재 대상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,

​

폭설이나 강풍, 짙은 안개 등으로

조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구간이므로

반드시 현지 안내에 따라 이동하시기 바랍니다.

​

​

​

산티아고 순례길 포도밭

산티아고 순례길 포도밭

​

피레네산맥을 넘어

나바라(Navarra)와 라 리오하(La Riojaja)

지방으로 들어서면

​

포도밭과 넓은 농촌 풍경이 이어집니다.

​

​

떨어진 포도가 많습니다 ㅎㅎ

떨어진 포도가 많습니다 ㅎㅎ

​

​

특히 라 리오하는

스페인을 대표하는 와인 생산지로 유명합니다.

​

​

​

​

부르고스를 지나면서부터는

메세타(Meseta)라고 불리는

광활한 고원지대가 펼쳐집니다.

​

​

저는 메세타 구간이 가장 좋습니다 ❤︎

저는 메세타 구간이 가장 좋습니다 ❤︎

​

​

끝없이 이어지는 밀밭과 평원을 걷는 곳으로,

​

큰 고도 변화는 적지만

그늘이 부족하고 비슷한 풍경이 오랫동안 이어져

오히려 힘들다고 느끼는 순례자들도 많습니다.

​

​

구름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고도..

구름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고도..

그래도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구간입니다!

그래도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구간입니다!

​

​

레온 이후에는 다시 산악지형이 나타나고,

​

폰페라다와 오 세브레이로를 지나

갈리시아 지방으로 들어서면

​

푸른 숲과 목초지가 이어지는

전혀 다른 분위기의 순례길을 만나게 됩니다.

​

​

갈리시아 지방은 풍경이 참 정겨웠던 것 같습니다 ㅎㅎ

갈리시아 지방은 풍경이 참 정겨웠던 것 같습니다 ㅎㅎ

평화로운 갈리시아 풍경 😌

평화로운 갈리시아 풍경 😌

​

​

프랑스길 난이도

​

​

프랑스길은 전체적으로

전문적인 등산 기술이 필요한

산악 코스는 아니지만,

​

약 800km를 한 달 이상 걷는

장거리 코스이기 때문에

결코 쉬운 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.

​

​

특히 힘든 구간으로는,

​

​

📍 생장피드포르 → 론세스바예스

SJPdP → Roncesvalles

피레네산맥을 넘어가는 첫 번째 산악 구간

​

​

📍 폰세바돈 → 몰리나세카

Foncebadón → Molinaseca

철의 십자가(Cruz de Ferro)를 지나 긴 내리막이 이어지는 구간

​

​

📍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→ 오 세브레이로

Villafranca del Bierzo → O cebreiro

갈리시아로 들어가기 전 긴 오르막이 이어지는 구간

​

​

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.

​

​

아름다운 몰리나세카 입구와..

아름다운 몰리나세카 입구와..

그렇지 않은 길 1

그렇지 않은 길 1

그렇지 않은 길 2

그렇지 않은 길 2

​

​

특히 폰세바돈에서 몰리나세카 가는 길은

돌이 많고 경사가 가파른 구간이 꽤 많아

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ㅠㅠ

​

특히 몰리나세카 도착 직전에는

돌길+급경사여서 등산스틱을 활용하면서

천천히 내려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!

(물론 도로를 따라 우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!)

​

​

여유를 느끼면서 즐겁게 걸어요 ❤︎

여유를 느끼면서 즐겁게 걸어요 ❤︎

​

​

다만 프랑스길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

특정 산악 구간 하나보다는

​

매일 20km 이상 걷는 생활을

한 달 이상 반복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.

​

​

​

​

숙박과 편의시설은?

​

​

프랑스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

바로 잘 갖춰진 순례길 인프라입니다.

​

​

길을 따라

​

공립 알베르게(Albergue municipal)

사립 알베르게(Albergue privado)

호스텔(Hostel)

펜션(Pensión)

호텔(Hotel)

​

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​

​

정말 다양한 알베르게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.

​

​

또한 주요 마을에는

카페와 식당, 슈퍼마켓, 약국 등도

비교적 잘 갖춰져 있습니다.

​

따라서 며칠치 음식이나 물을

한꺼번에 배낭에 넣고 다닐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.

​

​

오 세브레이로 슈퍼

​

​

다만 작은 마을에서는

겨울이나 비수기에는

알베르게와 식당이 문을 닫는 경우도 있고,

슈퍼나 식당이 마땅치 않은 곳도 있습니다.

​

따라서 출발하기 전

그날 지나가는 마을과 목적지의 편의시설을

구글맵으로 미리 검색하여

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​

​

​

언제 걷는 것이 좋을까?

​

프랑스길을 걷기 좋은 시기로는

일반적으로 봄과 가을을 많이 꼽습니다.

​

특히 4~6월, 9~10월에는

한여름보다 비교적 걷기 좋은 날씨를

만날 수 있습니다.

​

​

선선한 가을 산티아고 순례길 🍁

선선한 가을 산티아고 순례길 🍁

​

​

반면 7~8월에는

스페인의 강한 햇볕과 더위를 고려해야 하며,

성수기에는 인기 있는 알베르게가

빠르게 차는 경우도 있습니다.

​

​

겨울 산티아고 순례길

겨울 산티아고 순례길

​

​

겨울에도 프랑스길을 걸을 수 있지만

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

눈과 강한 추위를 만날 수 있고,

​

일부 알베르게와 식당이 문을 닫기 때문에

예상보다 더 많이 걷거나 식사를 못하고

지나가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.

​

​

​

프랑스길의

장점과 단점

​

​

📌 프랑스길의 장점

​

​

가장 큰 장점은 역시

순례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입니다.

​

숙박시설과 식당, 카페, 슈퍼마켓 등이 많고

길을 알려주는 노란 화살표와

조개 표식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.

​

​

프랑스길은 다른 길에 비해 카페나 바가 정말 많습니다!

프랑스길은 다른 길에 비해 카페나 바가 정말 많습니다!

​

​

또한 전 세계에서 온

수많은 순례자들이 걷기 때문에

​

혼자 출발하더라도

자연스럽게 다른 순례자들을 만나고

함께 걸을 기회가 많습니다.

​

​

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풍경

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풍경

​

​

피레네산맥부터 포도밭, 메세타, 산악지형,

갈리시아의 푸른 숲까지

​

지역마다 완전히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

프랑스길의 큰 장점입니다.

​

​

​

📌 프랑스길의 단점

​

​

반대로 순례자가 가장 많은 길인 만큼

성수기에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

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.

​

특히 공립 알베르게는

대부분 선착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

성수기에는 도착 시간이 늦으면

만실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,

​

​

성수기 공립 알베르게 앞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방 줄 세우기ㅎㅎ

성수기 공립 알베르게 앞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방 줄 세우기ㅎㅎ

​

​

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

사립 알베르게를 이용하거나(요금이 비싸지죠 ㅠㅠ),

숙소를 찾아 다음 마을까지

더 걸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.

​

​

또한 많은 순례자가 같은 숙소를 이용하는 만큼

다른 코스에 비해 빈대에 노출될 가능성이

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.

​

​

바르는 약은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..

바르는 약은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..

​

​

저는 생장의 대표적인 알베르게 중 하나인

55번 알베르게에서 빈대에 물린 적이 있었는데요ㅠ

​

한번 물려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..

​

가려움도 가려움이지만

옷과 배낭을 아무리 세탁해도

혹시 어딘가에 남아 있지는 않을까..하는 찝찝함과

​

앞으로 또 물리면 어떡하지..? 하는 생각에

정말 괴롭죠.....ㅎㅎ 이건 안 물려보면 몰라요 ㅠㅠ흑

​

여기에 알러지 반응까지 올라오면

자국이 꽤 오랫동안 남아서 스트레스가 꽤 큽니다..

​

그래서 성수기에 순례길을 걷는다면

사람이 많이 몰리는 공립 알베르게만을 고집하기보다는,

​

상황에 따라 사립 알베르게나 다른 숙소를

적절히 섞어서 이용하는 것도

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.

​

​

​

이런 분들에게

추천합니다!

​

​

프랑스길은 특히

​

​

- 산티아고 순례길을 처음 걷는 분

- 혼자 순례길에 도전하는 분

- 다른 나라의 순례자들과 교류하고 싶은 분

-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길을 원하는 분

- 순례길의 대표적인 코스를 경험하고 싶은 분

​

​

에게 추천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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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에는 앞만 보고 걸었는데, 이제 뒤돌아보는 여유도 생겼답니다!

처음에는 앞만 보고 걸었는데, 이제 뒤돌아보는 여유도 생겼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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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역시 프랑스길은 걸을 때마다

새로운 사람과 풍경을 만날 수 있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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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걸어도 또 다른 매력을

느낄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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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포스팅에서는

산티아고 순례길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인

프랑스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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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포스팅에서는

프랑스길 다음으로 인기있는

포르투갈길에 대해

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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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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¡Nos vemos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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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산티아고 순례길과 스페인어에 관한

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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끄레아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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